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J. 조나 제임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단 편집)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파일:Spider-Man-No-Way-Home-JK-Simmons-Return.webp]] >'''People look up to this boy and call him a hero. Well, I'll tell you what I call him: Public Enemy Number One!''' >---- >'''사람들은 이 소년을 가리켜 영웅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전 이렇게 부르고 싶군요. 공공의 적 1순위라고요!''' 쿠키 영상으로 짤막하게 등장한 이전작품과 달리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파 프롬 홈, 그리고 베놈2 쿠키 영상에 등장했던 그의 영상 및 음성으로 영화의 막이 오른다. 피터의 정체를 밝혔던 당시의 방송에서는 1인 방송을 하고 있었는지 허름한 방에 개인 방송 규모의 초라한 스튜디오를 세워 방송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피터의 아웃팅 영상 송출 이후 구독자와 후원이 엄청나게 늘어났는지 영화 중후반부에서는 장소가 바뀌어 어지간한 대형 언론 뉴스데스크 부럽지 않은 전용 스튜디오 세트장은 물론 스태프도 여러 명 두게 되었고, 거기다 전속 정보원까지 두게 되면서 피터와 주변 사람들을 감시하는 등 여러모로 피터를 괴롭혔다.[* 뒤에 그린 스크린이 달려있고 커다란 책상, 소리지는 방송 스타일, 뜬금없이 상품을 광고하는 모습을 보면 이번 작품의 제임스는 미국의 보수 음모론자 방송인 [[알렉스 존스]][[https://youtu.be/gghuRuU6YBw|#]]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인 듯 하다.] >'''Tragedy. What else can I call it? What more need be said? The damage, the destruction, you saw it with your own eyes. When will people wake up, and realize that everywhere Spider-Man goes, chaos and calamity ensue? Everything Spider-Man touches comes to ruin. And we, the innocents, are left to pick up the pieces. J. Jonah Jameson, reporting. Good night. And God help us all.''' >---- >'''비극입니다. 이걸 대체 뭐라고 해야 될까요?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피해, 파괴, 두 눈으로 직접 보셨습니다. 이제 드디어 아시겠습니까? 스파이더맨이 가는 곳마다 혼란과 재난만이 일어납니다. 스파이더맨의 손이 닿는 어떤 것이든 파멸만이 남지요. 그리고 우리 같은 죄없는 일반인들이 뒷수습을 해야하죠. 지금까지 J. 조나 제임슨이었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신께서 저희를 도우시길.''' 정보원을 통해 피터가 숨어지내고 있던 해피의 집 앞까지 찾아왔지만, 본색을 드러낸 그린 고블린과 빌런들이 탈출하면서 벌인 난동에 경악한다. 이 난동을 생방송으로 중계하는데 평소에 시끄럽고 다혈질적으로 방송하던 평소의 중계와는 달리 이 때는 꽤나 침착하고 착잡한 듯한 모습으로 방송을 하며[* 참고로 이 장면은 1991년 [[LA 폭동]] 당시 (아직은 맛이 좀 덜 간 상태였지만) 극우 언론인 [[빌 오라일리]]가 LA폭동 현장에서 리포트하며 LA폭동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였던 로드니 킹 사건의 경찰폭력과 인종갈등 등은 리포트 내용에서 배제하고 "질서를 지키지 않는 미국 시민의 부끄러운 모습이다"라며 폭동을 일으킨 흑인들만 나쁜 것처럼 왜곡 리포트하던 모습을 떠올리게끔 구성되었다. MCU의 JJJ가 알렉스 존스를 캐릭터화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피터 파커가 영웅인 줄 아는 사람들에게 스파이더맨은 빌런이라고 경고, 이 때 '그가 가는 곳마다 혼란과 재난(Chaos and Calamity)이 발생하며 그 뒷처리를 해줘야 하는 것은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라는 말을 함으로써 피터를 절망의 구렁텅이로 밀어붙이기도 하였다.[* 사실 이것도 JJJ의 위선적인 면모로, 일이 터지기 전에는 일반인들에게 혼란과 재난이 닥치길 희희낙낙하며 기다렸기에 일렉트로, 닥터 옥토퍼스, 그린 고블린 등 메이 파커 살해의 유력한 용의자들이 현장에서 도주하는 모습까지 목격했음에도 워딩을 애매하게 해서 대중들이 "스파이더맨이 영웅 미스테리오를 죽인 쓰레기기만 한 줄 알았더니 자기 큰어머니까지 죽이는 미친 패륜아였구나!" 하고 생각하도록 선동하는 모습을 묘사한 것.] 후반부에 마음을 다잡은 피터가 빌런들을 유인하기 위해 제보를 보내자 이에 그를 열정적으로 비판하면서도 최대한 정보를 캐내기 위해 그의 소재지와 목적을 캐기 위해 즉석 인터뷰 식으로 중계하는데[* 결전 장소가 자유의 여신상이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또]] [[타워 브리지|랜드마크]] 하나 부숴 먹냐고 조롱한다.], 피터의 계획대로 빌런들은 피터를 찾아와 마지막 결전을 벌이게 되었다. 스파이더맨을 깎아내리면서 쌓아올렸던 인지도가 [[새옹지마|역으로 피터의 계획에 도움이 된 것]]. >"It's been a few weeks since the fiasco on top of the Statue of Liberty, and Spider-Man's cultists continue to contend that the vile vigilante is a hero. Well, if he were a hero, he would tell us who he really is! because only a coward conceals his identity. Only a coward hides his true intentions. Rest assured, ladies and gentlemen, this reporter will uncover those intentions, come hell or high water." >---- >자유의 여신상 소동으로부터 몇 주가 흘렀으나, 스파이더맨 추종자들은 아직까지도 그 악당이 영웅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뭐, 스파이더맨이 영웅이라면 당당하게 복면을 벗고 정체를 밝혀야 하는 거 아닌가요! 오직 비겁한 자만이 정체를 숨기고, 진의를 감추기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안심하십시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저는 진실을 밝혀내겠습니다! 결말부에서도 여전히 스파이더맨을 비난하는 방송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등장하였지만, 차이점이라면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으로 피터 파커라는 존재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기억에서 사라져 버렸기에 스파이더맨을 마구잡이로 비난할 뿐, 그 정체를 잊어버렸기에 '''스파이더맨이 영웅이라면 당당하게 가면을 벗고 진실을 밝혀 할 것이다'''는 발언을 계속하였다.[* 당연하지만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밝혀진 당시 영화에서 보였던 행적을 보면 스파이더맨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그냥 싫어서 하는 행위에 가깝다. 본작의 JJJ는 스파이더맨에 대한 음모론을 통해 출세한 묘사가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스파이더맨을 공격해서 지위를 유지할 것이며 이는 후속작 스파이더맨에서도 계속해서 출연해 피터를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이때 스파이더맨이 영웅이라면 얼굴을 보이라고 말하는데, 미스테리오 음모론 가지고 그렇게 까내던 양반이 이런 말을 하는 걸 보면 닥스가 기억을 지울 때 스파이더맨의 미스테리오 살해 혐의 자체도 지웠을 수도 있다. 애초에 미스테리오 사건은 스파이더맨으로서보단 피터 파커로서 일어난 사건이기 때문.] 내용상 스파이더맨에게 인신적으로 위협이 되는 인물이었으나, 전반적으로 스토리 텔러를 의미하는 진행자 역할이 되었다. 처음 시작은 스파이더맨이 악인으로 몰려지는 내용을 다루면서 서론을 알렸고, 본론에 들어서면서 스파이더맨의 뒤를 쫓아 해피의 은신처에서 대참사가 발생할 때에 가장 극적인 상황에도 설명을 했으며, 결론이 나면서까지도 내용을 이끌어가듯이 어쨌든 진행 역할을 맡은 셈이다. 어찌되었든 나쁜의미로 진행 요소의 부제목 역할을 맡았으며, 반영된대로 빌런이 아닌 반동 인물로써 행동하였다.[* 실제로도 JJJ의 공론화로 스파이더맨에게 인신 위협을 가할 만큼 사생활에 침범을 하는 행동도 있었다. 전형적인 황색 언론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대다수 히어로들은 JJJ의 행동에 의식하지도 않는다. 사생활 침해로 피해자인 톰 스파이더맨에게 있어서 오히려 증오 대상으로 보지도 않고 멀티버스에서 온 이들을 상대하는데 집중하였다. 심지어 희생이 발생하더라도 오직 증오는 그린 고블린에게만 작용하고 있었다. 아무리 포기를 하고 싶었더래도 JJJ 자체를 의식하지 않은데, 이건 삼스파 전부 해당하는 사항이라는 것도 특이사항.] 피터의 현재 상황이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스파이더맨과 거의 유사하게 된데다 새로운 3부작 제작이 결정되었기에 이후 작품들에서 피터와의 악연을 이어나가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